[리뷰] 토니펫 워터리스 반려동물 폼 샴푸 후기

안녕하세요! 뚜뚜입니다.

강아지와 산책을 즐겨하시는 견주분들은 주목할만한 괜찮은 강아지 샴푸 하나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물없이 강아지를 닦일 수 있는 워터리스 샴푸 토니펫 이라는 제품인데

저는 이제 1년된 말티즈 크롱이를 키우고 있어요.

1년동안 크롱이를 산책시키며 발이 심하게 더러워졌을 때마다 샴푸로 발을 씻어주곤 했거든요?

그런데 아무래도 샴푸는 발만 닦이기에는 양조절도 쉽지 않고, 그만큼 물로 깨끗히 헹구면서 전체 털이 다 젖어버리는 일이

허다했는데 워터리스 샴푸를 알게 된 후 부터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지요.

강아지 피부는 사람보다 약해서 아주 순한 제품만 사용을 해야하는데

말만 순하다고 하고, 실제로 안좋은 성분들이 잔뜩 들어간 저렴한 샴푸도 많다고 하니 저같은경우에는

순하면서도 보습력있고, 깨끗하게 세정이 되는 제품을 원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이 제품을 발견하게 된 것이죠.

그런데 생각보다 사용을 해보니 너무 괜찮더라구요.

그럼 한번 같이 볼까요?

뽁뽁이에 안전하게 포장되어서 배송된 샴푸

토니펫은 피부 진정에 좋은 한방성분 (탱자, 지황, 쑥잎 등)이 함유되어

반려동물의 피모와 피부의 보호에 도움을 준다고 나와있어요.

실제로 한방성분과,보습성분,자연유래계면활성제를 사용하였고,

동물성원료나 실리콘, 합성색소 같이 반려동물에게 나쁜 성분은 첨가하지 않은 중성샴푸라고 합니다.

용량은 총 260ml.

뒷면에는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등이 나와있어요.

아무래도 목욕을 싫어하는 반려동물은 펌핑해서 사용하는 용기가 필요할 것 같아요.

우리 크롱이도 목욕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한손에는 강아지를 잡고 한손으로는 샴푸를 사용해야 하는데

펌프 형식이 아닌 샴푸는 사용하기 불편하더라구요.

하지만 토니펫은 펌프형으로 되어있어서 누르기만하면 푸쉭푸쉭 하고 거품이 풍성하게 나오니까

씻기기 편하겠쥬?

본품은 이런모양이예요.

저는 초록색과 갈색으로 디자인 되어있어서 그런지

왠지 아로마 테라피 오일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강아지에게 순하게 케어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이미지?

이래서 패키지도 무시할 수 없나봐요 : )

바닥부분에는 제조날짜가 나와있어요.

2018년10월01일에 제조했다고 하니 이제 딱 2달 되었네요?

사람한테도 거품세정이 순하다고들 하는데

반려동물들을 위한 토니펫 샴푸는 폼타입이기 때문에 용기 자체에서 거품을 생성해 준대요.

그럼 거품이 얼마나 풍성할지 제가 한번 테스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푸슉푸슉 누를때마다 적정량의 거품이 나와요.

한번의 펌핑으로 강아지 앞 발을 닦을 수 있는 정도의 양이예요.

향은 코튼향인데 되게 은은하네요!

거품의 느낌은 흡사 탄산의 느낌!

소리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밀도 높은 거품이 타닥타닥 소리를 내면서 쫀쫀하게 유지되는게 보이시죠?

손으로 강아지에게 닦이듯이 거품을 뭉게어 봤는데 거품의 숨이 죽으면서

강아지 각질도 같이 탈락시켜서 부드러운 케어가 될 것 같아요.

이번엔 얼마나 쫀쫀한 거품인지 테스트를 해볼것 입니다.

그냥 보기엔 주르륵 흘러내릴 것만 같은 이 거품.

뒤집어 볼까요?

거꾸로 뒤집어서 흔들어도 견딜 수 있을만큼의

정말 쫀쫀하고 부드러운 타입!

그럼 이제 크롱이의 발을 닦을 차례!

(지금 보니 발바닥 털을 깎아줄 때가 되었네요)

겨울이 되면서 크롱이의 발도 많이 꺼칠 꺼칠!

오늘은 너무 추운날이라 산책은 못하였지만 집에서 여기저기 딛고 다니면서 오염된 크롱이의 발을 씻어주도록 하겠습니다.

물은 전혀 필요가 없어요.

거품을 짜서 발바닥위에 올려주고 사정없이 비벼줍니다.

그 후 물티슈나 젖은수건으로 닦아 주면 끄읕!

이라고 사진이나 글로만 설명하면 이해가 안되실 분들을 위해 영상을 준비해봤어요.

크롱이를 눕히고 닦아보았습니다.

영상에는 수건으로 닦았는데 물티슈나 젖은 수건으로 닦아주셔야 해요.

저도 영상이랑 같이 찍다보니 정신이 없어서 영상을 찍은 후에 물티슈로 한번 더 닦아주었어요 : )

자 과연 크롱이의 발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짜잔!

저도 씻겨보고 엄청 놀랬는데 토니펫 샴푸에 각질제거 효과까지 있는 것 같아요.

보습성분과 풍성한 거품이 건조한 크롱이의 발을 촉촉하고 깨끗하게 만든것 같은데

포스팅을 남기고 있는 지금도 크롱이 발을 만져보면 부들부들!

원래는 까칠까칠했었는데 이게 왠일!?

그래서 정말 좋아서 제가 추천드리는거쥬 헤헷

토니펫 샴푸는 발바닥에 주로 사용을 하지만 피모에도 사용해도 되기 때문에

산책후에 털이 더러워진 부분에도 세정이 가능합니다!

여러분들도 혹시 안전한 강아지 목욕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구매해서 사용해보세요 : )

양도 많아서 오래오래 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관심있으신 분들을 위한 링크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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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구요.

읽어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