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뚜뚜입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한데 혹시 여러분들 감기 걸리지는 않으셨는지요?

특히 감기는 손씻는것과 연관이 많은 것 같아요.

밖에서 생활을 하고 오면 각종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들로 인해 쉽게 질병에 노출이 되곤 하잖아요.

그래서 저희집은 항상 세수 비누를 사용해서 손을 씻곤 했는데 아무래도 비누는 오염되기 쉬운것 같아서

얼마전까지는 손세정을 위해 전용 비누인 '아이깨끗해' 라는 펌프식 비누로 손을 씻었거든요?

그런데 그것도 일일히 눌러야 하니까 귀찮잖아요 (ㅋㅋ)

그래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재밌는 물건을 발견했어요!

바로 샤오미 손세정기2

보통 자동 손세정기는 카페나 음식점 혹은 백화점같은 곳에서 사용을 하지 집에서는 사용하기가 생소할 수 있는데

이번에 방수까지 완벽한 가정용 손세정기가 나왔대요!

이미 첫번째 버전에서 문제점을 모두 개선하고 업그레이드 한 두번째 제품이라 저는 상당히 만족을 해서

혹시 손세정기 관심 있으신 분들이 보시면 좋으실 것 같아요

그럼 지금부터 시작해볼까요?



짜잔!

샤오미에서 나온 손세정기2

크기는 부엌에서 흔히들 사용하는 퐁퐁 중간크기 정도예요.



뒷면에는 샤오미가 중국회사이기 때문에 중국어로 이것저것 설명이 써져있는데

저는 중국어를 잘 모르기 때문에 패스!



뚜껑을 열면 샤오미 손 세정기 사용 설명서가 있습니다.

그 밑에는 본품이 들어있어요.



기스가 나지 않도록 부드러운 재질의 비닐에

감싸져 있는 모습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AA배터리 4개와 사용설명서, 손세정액, 그리고 세정기가 들어있어요.



중국어는 몰라도 설명서에는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어서 제일 먼저 해야할 일.

배터리를 넣어보겠습니다.



배터리를 넣기 위해 먼저 포장되어 있던 비닐을 해체했어요.



세정기 입구에는 노즐과 사람 손이 닿았을 때

세정액이 나올 수 있는 센서가 달려 있어요.



배터리를 넣기 위해서는 세정기를 뒤집고

저 느낌표가 그려져 있는 종이를 분리!



종이를 분리하고 나면 손으로 쉽게 돌릴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 바닥이 보여요.



자세히 보시면 자물쇠 그림이 잠겨있는 쪽에 있는 걸 보실 수 있는데

이 자물쇠를 열림쪽으로 돌려주면 열려요.



뚜껑을 열고나면 배터리를 넣을 수 있는 구멍이 송송!



친절하게도 배터리가 동봉되어 있으니

이 배터리를 넣어줄꺼예요.



배터리는 회색으로 보이는 + - 표시를 보고

넣어 준 후 뚜껑을 닫아 줍니다.

그러면 세정기 전원 세팅은 끝!



그 다음에는 세정액 뚜껑을 열어줘야해요.

플라스틱 뚜껑을 열고



가운데 고무마개를 떼어주면 세정액도 세팅 끝!

그런 다음 세정기와 합쳐줍니다.



조립 완료!



이제 가운데 버튼을 눌러 전원을 켜주고

욕실에 가져다 놓고 사용하면 끝!



배터리가 닳기 전까지는 전원이 계속 들어와 있는 상태라

손을 가져다 대면 바로 세정액이 분사되는 모습을 확인 하실 수가 있어요.

세정력도 좋고, 자연 계면 활성제를 사용해서 성분도 좋았는데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냄새가 약간 소독약 냄새 비슷한 향이라

사용하는 사람마다 호불호가 쎌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보니까 아이! 깨끗해 리필액이 호환이 된다고 해서

샤오미 세정액을 다 사용하고 나면 이걸 사용하려고 구매해놨답니다.

(사용하시는 분들 세정액 냄새 구리시면 아이깨끗해 써봅시다)

이 제품을 사용해보니 엄청 편리해서 이젠 펌프형 제품은 별로 손이 안 가더라구요.

욕실에서도 첫번째 버전보다 방수 등급도 높아져서 고장 걱정도 줄고~

앞으로도 계속 기대가 되는 제품인 것 같아 몹시도 추천하는 바!

이걸로 또 한가지 활용할 수 있는 점은 세정액을 퐁퐁으로 바꿔서 부엌에서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퐁퐁용도로 사용할때는 세제 점도가 높아서 빨아들이는 데 무리가 있다고 하니 물에 희석해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꿀팁이쥬?)

혹시 여러분들도 손 세정기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자동으로 바꿔보시는건 어떨까요?

삶의 질이 달라진답니다!

(+)

샤오미 손세정기2는 쿠팡에서도 판매하고 있어요.

https://coupa.ng/bgqYZN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