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10 아우라블랙 + 정품 실리콘케이스 화이트 후기

안녕하세요! 뚜뚜입니다 : )

여러분들, 혹시 메모 좋아하시나요? 바쁘게 살다 보니 어느덧 제 핸드폰 속에는 메모 관련 어플들이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관리해야 할 일정들이나 급하게 적어야 하는 것들을 필요에 따라서 분류 관리해야 할 일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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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소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지만 안드로이드 중에서도 노트의 메모 기능은 평소 정말 써보고 싶은 기능이기도 했고, 또 정확히 어떤 기능이 지원되는지 궁금하기도 했었는데 마침 남동생이 최근에 갤럭시노트10을 구입했길래 잠깐 빌려서 사용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답니다. 여러분들 중에서도 혹시 겔럭시노트10 아우라 블랙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오늘 포스팅을 주목해보세요.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깔끔한 패키지와 구성품

 

노트의 박스 패키지는 블랙 계열로 전체적으로 심플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구성품도 그만큼 필요한 기능만 깔끔하게 구성되어있는데요. 충전기와 USB 유선 케이블(C to C), 유선 이어폰, 투명 케이스 등으로 구성. (사진상에는 투명 케이스는 따로 찍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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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델의 경우 45W 고속 충전 지원으로 충전기와 케이블 변화를 가지고 있고, 3.5mm 포트를 지원하지 않아 디지털 연결이 가능한 유선 이어폰을 대체 구성품으로 제공, 전작에서는 512GB 모델은 두 개의 S 펜을 제공했다면 노트 10은 1개의 S 펜만 제공하는 대신 펜촉을 교체할 수 있는 스페어 파트와 트위저 구성이 새롭게 추가되었다고 하네요.

 

블랙도 다 같은 블랙이 아니다. 아우라 블랙

 

동생이 선택한 아우라 블랙은 일반적인 블랙이 아닌 고릴라글래스6가 적용되어 각도에 따라 오묘하게 푸른빛이 도는 색상이에요. 표면이 유광으로 되어있어서 더욱더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버튼의 배치로는 한쪽 면을 과감히 생략하고 좌측 상단에만 볼륨과 전원 버튼을 지원해 한층 깔끔한 디자인을 완성, 전원과 빅스비 버튼을 통합시켜 전원 버튼을 길게 눌렀을 때 빅스비 or 전원 OFF 기능을 선택할 수 있게 끔 소프트웨어로 옵션을 생성하였네요. 윗면에는 보조 마이크와 보조 스피커, 유심 트레이가 있습니다.

 

전면에는 6.3인치 FHD+ 다이내믹 아몰레드가 탑재, 베젤이 거의 느껴지지않고, 색상 역시 선명하게 표현됩니다. 고광택 메탈과 글라스가 전후면으로 아주 부드럽게 이어지는 라인으로 두께가 무려 7.9mm! 손으로 잡았을 때 확실히 얇다는 것이 느껴져요.

 

알찬 카메라 구성

 

후면 카메라는 12MP 화소의 망원과 12MP 화소의 일반, 마지막으로 16MP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는데 두께상 카툭튀를 피할 순 없지만 엄청 심하다고 느껴질 정도는 아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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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실제 찍은 사진이 궁금하실 것 같아 간단히 찍어보았습니다. 카메라는 모두 광각-> 일반-> 망원 순으로 찍어보았어요.

※두 카메라 모두 후보정을 거치지 않은 순정카메라 그대로 입니다.※

 

자, 이제 노트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S 펜의 기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 펜은 스마트폰 우측 하단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펜을 뽑으면 자동으로 에어 커맨드가 호출됩니다. (이 기능으로 편의성을 높였으나 캡처 기능 이외에는 딱히 사용할 일이 없을 것 같은..)

 

S 펜은 실행하는 애플리케이션 환경마다 에어 액션이 지원되는데 펜을 들고 S 펜의 버튼을 누르거나 특정 제스처를 취하는 것만으로도 핸드폰을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인식률이 좋지는 않은 것 같아요.) 핸드폰을 손에 들고 있지 않아도 S 펜만 있다면 제스처로 간편하게 인터넷 검색이 가능해지죠.

그 외에도 핸드폰을 멀리 두고 여러 사람들과 단체 사진을 찍을 때에도 리모컨 역할을 하기 때문에 유용하게 사용가능, 또 특정 단어를 꾹 누르고 있으면 해당 단어가 번역이 되는 등의 다양한 기능들이 숨어있어요.

 

S펜을 활용하면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급할 때 메모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요. 필압에 따라서 두께가 두꺼워지기도 하고, 펜을 이용할 때 손을 화면에 가져다 대도 손은 인식하지 않기 때문에 정말 실제로 노트에 필기하는 것 같은 엄청난 필기감을 자랑한답니다.

급한 필기 내용은 이렇게 화면에다가 적어서 따로 keep도 가능해요.

그 외에도 높아진 배터리 성능과 빠른 5G 탑재는 기본! 사용을 해보다 보니 핸드폰이 하나 더 필요하다면 노트가 참 유용하겠다는 생각을 잠깐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것은 동생이 사은품으로 받은 삼성 정품 실리콘 케이스! 흰색과 검은색을 받았는데 역시 이럴 때 한번 흰색 사용해보는 게 멋이라고 생각했는지 흰색부터 사용해보겠다고 오픈한 케이스인데요.

애플 정품 실리콘 케이스와 달리 전체적으로 말랑말랑한 소재와 안쪽에는 스웨이드가 아닌 부드러운 인조가죽으로 덧대어져 전체적으로 상당히 가볍게 느껴지는 느낌.

흰색은 쉽게 때가 타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 이 사진을 찍고 한 달이 지났는데 (그동안 바빠서 포스팅을 이제야 올리네요. 하핫) 후기를 물어보니 아직도 새것과 다름없다고 하더라고요. 라면 국물 같은 것이 튀게 되면 하루 정도 지나면 사라진다고 하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실리콘 케이스치고 얇긴 하지만 탄성이 있어서 그립감을 크게 떨어뜨리지 않고 핸드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어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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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중에서도 안드로이드 핸드폰을 평소에 사용하시다가 이제 바꾸고 싶은데 어떤 핸드폰을 구매해야할지 혼란스러우시다면 갤럭시노트10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완성도가 상당히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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