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지저분한 기름때 안녕! 블루홈 컴팩트 가스렌지 가드

안녕하세요! 뚜뚜입니다 : )
부엌에서 요리를 하면서 벽에 튀는 기름! 바로 닦지 않으면 기름때로 변해서 잘 닦이지도 않잖아요.
그래서 튀김요리나 기름이 많이 들어가는 요리는 기피를 했었는데 이젠 그러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블루홈이라는 업체에서 컴팩트 가스렌지 가드를 선물 받았기 때문이죠 하핫
가스렌지 가드? 처음 들어보는데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신박한 부엌 아이템이니 지금부터 함께 개봉해 봅시다!

넙적한 박스에 배송 된 가스렌지 가드!
박스에도 인쇄되어 있듯이 기름이 절대 튈 수 없는 구조로 되어있다는데
자세한건 열어봐야겠죠?

뒷면에는 손질방법 및 사용상의 주의점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철판같이 생긴 것이 5장?
꺼내봅니다.

얇은 철판이기 때문에 찍힘이나 변형 방지를 위해
박스 안에 또 다른 뽁뽁이 주머니가 들어있네요 : )

가드를 살펴보면
철판 사이 사이가 플라스틱같은 것으로 견고하게 연결이 되어 있어요.

무게도 생각보다 너무 가볍고, 판도 얇아서 혹시나 금방 망가지거나 녹이 슬지는 않을까 찾아봤더니
음식 조리시 가드 표면에 고온의 열이 가해져도 코팅/도장이 없어서 유해한 환경 물질도 발생하지 않고, 저가의 아연도금강판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표면이 벗겨져서 녹이 슬어버리는 현상은 없다고!

오홋!?

이거 참 신박하네?

가드가 앞뒤로 잘 접히게끔 설계가 되어 있어서
이렇게 3면으로 접어서 사용하면 작은 후라이펜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고,

이렇게 펼치면 큰 웍을 사용할 때 양념이 튀지 않을 것 같네요 : )

이렇게 둥글게 하면 튀김요리 같은거 할때 기름 철통 방어!

보니까 이 가드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바로 모서리 부분인데
모서리 부분이 둥글게 되어있어서 실수로라도 가드를 잡을때 다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럼 가드를 얻었으니 요리를 해볼까요?
오늘 저녁은 오리 로스 구이!!!

먹음직스럽지만 버섯에서 나오는 물과 오리에서 나오는 기름이
그냥 두면 무진장 벽에 튀어서 밥을 먹자마자 청소부터 해야할 판인데
이때 가드를 사용해 보겠습니다.

짜잔!
와.. 이렇게 보니까 가드에 튄 기름이 상당히 많네요.
가드가 없었다면 벽이 얼마나 더러워질지..

영상에서 봐도 기름이 무진장 튀는게 느껴지시나요 ㅋㅋ
맛은 좋지만 이런 요리는 청소하기 귀찮아서 잘 해 먹지 않게 되는데..
(그래서 고기는 무조건 외식..)

이젠 외식 하지 않아도 집에서 마음껏 구워먹을 수 있어요 야호!

뒷처리는 세제를 사용해도 되고, 간단한 액체류는 행주로 닦아도
싸악 닦여요.

더군다나 자유롭게 접을 수 있어서 이렇게 부피를 차지 하지 않고도
보관이 가능하니까 소장하지 않을 수 없는 꿀템 인정 아닌가요? 헤헤

여러분들도 기름때 없이 깨끗한 부엌 블루홈 가스렌지 가드와 함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