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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뚜뚜입니다.

저는 현재 크롱이라는 1살 된 말티즈와 함께 살고 있어요!

처음에는 마냥 예쁘기만 한 내 강아지! 그런데 혹시 그거 아시나요?

강아지들은 밥을 먹을 때 고개를 숙이고 먹잖아요. 밥 그릇이 바닥에 있으니까요.

하지만 생각을 해보면 사람들도 밥 먹을때 고개를 숙이고 먹으면 자주 목에 걸리고 불편할 것 같지 않나요?

제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평소처럼 크롱이에게 밥을 줬는데 저희집 강아지는 식성이 되게 좋은 편이라서

음식을 급하게 많이 먹는 편이거든요.

크롱이에게 사료를 줬는데 가끔씩 켁켁 거리는거예요.

그래서 처음엔 무슨 문제가 있나 싶었다가도 이내 잘 먹으니까 대수롭지 않게 넘기곤 했는데

이 식탁으로 바꾸고 나서 원인을 알아버렸어요.

바로 각도! 강아지들에게도 밥 먹는 각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밥그릇의 높낮이만 바꿔줘도 편하고 즐겁게 식사가 가능한데 그동안 켁켁 거렸던 상황들이 괜스레 미안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이 사실을 조금이라도 빨리 댕댕이 주인님들에게 공유를 하고 싶어 오늘의 포스팅을 쓰게 되었답니다.



제가 선택한 제품의 이름은 사랑옵다의 무라무라 높낮이 원목식탁!

제품 사진에서는 식기가 스테인레스 재질로 되어 있었는데 도자기 그릇으로 바뀌어서 출시가 되었나봐요!



이 식탁은 위 아래로, 대각선으로 각도 조절이 가능한데

이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장치가 바로 양옆의 나무 볼트 덕분!



놀다가 실수로라도 다치지 않게 모서리 부부은 모두 라운드 처리 되어있어요.

그리고 깔끔한 마감처리로 원목으로 만들었음에도 가시가 일어나지 않는답니다.



저는 한 쪽 그릇에는 물을, 또 다른 한 쪽 그릇에는 사료를 줄 예정인데 아무래도 물을 계속 스테인레스에 담아두면

철 냄새가 살짝 나는 것 같더라구요.

녹도 살짝 걱정도 되고 하는데 도자기는 그런 걱정 없이 주방세제로 깨끗히 닦기만 하면 되니까

편리하고 위생적으로도 좋은 것 같아요.



도자기 재질이다보니 적당한 무게감이 느껴지는 그릇.

생각보다 많이 오목해서 사료 조절을 잘 해야 할 것 같아요.

대형견의 경우에는 많이 먹어서 가득 줘도 되지만 크롱이의 경우에는 소형견이기 때문에

바닥에만 자작하게 깔아줘야 합니다.



그릇을 꺼내기 쉽게 곰돌이 모양으로 펀칭되어 있어서

식기를 아주 편하게 꺼내고 넣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 되겠네요.



바닥 공간에는 사료와 영양 파우더를 두고 식사때마다 쉽게 꺼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사료와 파우더도 은근히 공간을 많이 차지 하는데 먹을 분량만 바닥에 보관하니 바로바로 줄 수 있어서 굿)



보관은 이런식으로 : )



이 그릇, 처음 크롱이 데리고 올때 주셨던 그릇인데

이제 버려야 겠어요!

크롱이가 사용하기엔 너무 낮아서 ㅠㅠ



높낮이 식탁의 기울기는 최대 10도까지 가능해서 강아지들이 먹는 방향으로 살짝 기울여 주시면

더욱더 편하게 강아지들이 식사를 할 수 있어요.



바로 이렇게!

고개를 숙이지 않고 먹으니까 엄청 편해 보이죠?



아주 편하게 폭풍 흡입중인 크롱이

그릇의 기울기는 크롱이 쪽으로 살짝 기울여 줬어요.



이 식탁으로 바꾸고 나서부터는 크롱이의 켁켁 소리가 눈에 띄게 줄었어요.

급하게 먹어서 목에 걸리지만 않으면 그냥 보기에도 한결 편해보이죠?



뭘봐? 밥먹는거 처음봐?


쉴새 없이 먹어 깨끗하게 비운 우리 크롱찌!

강아지 켁켁소리!

그냥 넘기지만 마시고 강아지 식탁부터 바꿔보세요 : )

한결 편안한 식사시간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

사랑옵다에서 지금 원목식탁과 높낮이 식탁을 따로 팔고 있어요.

혹시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 링크 첨부합니다.

무라무라 원목식탁

https://smartstore.naver.com/phenix32/products/3984870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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