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뚜뚜입니다.


지난포스팅에 이어서

이번엔 대만 타이페이 자유여행 2탄 포스팅 이에요!


(+)

사실 대만여행 당시에는 블로그 시작할 생각 1도 없어서

블로그용으로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았는데


어쩌다 보니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어서 올려야 할 사진이 많이 빠졌네요.

홍마우청 내부와 단수이강, 대왕카스테라 등등이 그래서 사진에서 강제 skip

참고해주세요 : (



그럼 시작할게요.


.


두번째날에는 스파르타식으로 여행하기로 하고 스케줄을 짰어요.

하루종일 걸을 각오 단단히 하고!



홍마우청을 가기위해 단수이로 향합니다. (타이페이 메인역에서 약 1시간정도 소요)


홍마우청은 단수이 역 2번출구 -> 옆(오른쪽)을 돌아보면 버스정류장 -> 첫번째 라인에 줄을서고 -> 홍26번 버스를 타면 됩니다.



우기를_피해서_왔지만_비가_오는_날_버스안에서.jpg


버스를 타고 쭉쭉 가다가 Fort San Domingo 정류장 전광판이 보이면 내리세요.

(방송은 해주는데 잘 못 알아들을 수 도 있으니 꼭 전광판 보세요)



티켓을 사서 들어가는길


입장료는 80대만달러입니다.

비가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어요 : )




입구 들어가는길에 인생샷 스팟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용!



홍마우청은 네덜란드와 스페인의 지배를 받을 때 만들어진 건물이라

내부 인테리어는 서양 느낌이 물씬 풍긴답니다.


(+)


내부사진이 없는 이유는 포스팅 상단에!



비가 많이와도 사진은 찍고 다시 단수이역으로 향합니다.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인터넷 검색 결과 단수이 맛집으로 꼽히는 곳은 

하워드 철판구이가 제일 유명하더라구요.


그래서 열심히 찾아갑니다.

찾아가는 길은 큼직큼직해서 어렵지 않아요.



(+)


대만은 구글맵으로 길찾기하면 아주 자세하게 나와요.



입구에 늘어진 큰 철판과 좌석!


메뉴는 A세트와 B세트가 있는데 저희는 간단하게 먹을 것임으로 A세트 선택



저기서 제일 맛있었던것은 생선구이와 스테이크!

음식때문에 대만에서 고생을 많이 했는데 무난무난 했던 것 같아요.



즉석에서 구워지는 철판요리!


위생면에서도 깔끔한 복장과 철판 구이용 식기를 계속 씻어서 조리해주셔서

안심하고 맛있게 한끼해결!


.


식사를 마치고 인생샷 찍기에 안성맞춤인 화산 1914로 출발



'화산 1914'는 옛날 양조장을 개조해서 만든 문화예술공간이라고 합니다.

중샤오신역성에서 1번 출구-> 쭉 앞으로 가다보면 (약5분) 보입니다.


근처에 카페도 많고 사이사이 인생샷 스팟이니까

꼭 한번 들러보세요.


.


사진을 찍고 딘파이펑에 가기위해

타이페이101역으로 지하철을 타고 이동


아직 저녁까지는 시간이 있어서 근처에 있는 쓰쓰난춘으로 고고!



아무래도 대만은 비가 많이 오고 습한 나라이다 보니

건물이 습하고 축축해보이는데


거기서 만들어지는 감성이!




이곳에서는 타이페이101건물이랑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짜잔 이런식으루여 : )


.


슬슬 날이 어두워지니

저녁을 먹으러 딘타이펑으로 출발



저희는 완전 저녁시간에 간 것이 아니고 5시쯤 들어가서 그런지

대기시간은 15분밖에 걸리지 않았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자리를 잡고나면

우롱차도 따라주십니다.


저희는 우육면, 샤오롱바오, 샤오마이를 먹기로했어요.




샤오롱바오와 샤오마이는

일반 만두에 토핑이 풍성한 맛!


우육면은 특유의 향신료때문인지

저는 먹기 힘들었지만 소고기 향이 물씬나서 남자친구는 맛있게 먹었어요

: )



가기전에 기념샷!

열심히 만두를 만들고 계시는 딘타이펑 직원분들


.


이제 마지막 코스인 용산사를 향해 출발합니다.



용산사에서는 우리나라 절에서 느낄 수 있을 법한 

향냄새와 기도하는 사람들이 유독 인상 깊었던곳!



우리나라의 경우

기독교, 천주교, 불교로 나뉘는데 대만에는 믿는신이 되게 많다고해요.

그래서 용산사에서는 다양한 신에게 기도를 할 수 있도록 칸막이로 구분 되어 있어요.



칸마다 다른신에게 기도하는 모습!


.


용산사를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치고

시먼까지 걸어갔었는데 (연어초밥 먹으러)

너무나 힘들었던 나머지 포스팅에 내용이 많이 빠졌네요.


그럼 다음 3탄에서 만나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