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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뚜뚜입니다.


이번 포스팅이 대만 타이페이 자유여행 마지막 포스팅이 될 것 같아요 : )


지난포스팅에서도 말했지만

대만여행 당시에 블로그 시작할 생각이 1도 없었어가지구

블로그용으로 자세한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코코버블티라던가 카르푸 쇼핑한것들은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다는 점.


아쉽지만 참고해주세요!


그럼 시작할게요.




3일째에는 버스투어를 합니다.

지하철을 타면서 계속 이동했었는데 예류라던가 지우펀은 

대중교통으로 움직이기에는 무리가 있어요.


(아마 하루종일 대중교통을 타야할 수도..?)


그래서 일정에 지치기도 하고 편하게 관광하기 위하여

1편에서 예약해 두었던 버스투어를 가기로 했어요.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를..)


2018/07/02 - [활력 에너지 충전] - [해외여행] 3박4일 대만 타이페이 자유여행 1탄 (with 완전꿀팁방출)



아침 일찍 일어나서 10시까지 타이페이 역으로 출발!

가이드와 접선하고 예류지질공원으로 갑니다.




11월 초라서 그나마 시원할 줄 알았던것은 큰 착각.

가이드님의 말로는 대만은 겨울이 없어서 항상 이 날씨라고 합니다.


사실 이것보다 더 더운날씨..

해가 쨍쨍하니 꼭 양산 필수입니다.



보기만해도 더운 날씨..

저 바위들 중에서 여왕머리 바위라는것이 있는데

조만간 해풍으로 인하여 목이 부러질 수 있다고 하니


미리미리 찍어두세요 : )



그다음은 스펀폭포를 향해 가는길

폭포를 구경하려면 가이드님을 따라 쭉쭉 걸어 올라가야합니다.


명당을 위하여



정상에서 바라보는 폭포는 아주 멋지죠?

단점은 분무기같이 물을 맞는다는것


실제로 봐야 아주 웅장하답니다.



폭포_구경하고_돌아가는길에_마주친_고양이.jpg



스펀에서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풍등체험장!



다양한 사람들이 풍등에 소원을 적어

날리고 있어요 : )


직원분이 카메라 가지고 왔다고 하면

인증샷도 찍어주십니다.


(아주 엄청난 다양한 각도로 다양하게 찍어주셔요.)



저희도 소원을 적은 풍등을 날리고

기찻길을 따라 쭉 가다가 닭날개 볶음밥을 먹으러 출발



대만 향신료때문에 고생하던 저에게

꿀같던 맛있는 닭날개 볶음밥


비주얼도 상당히 괜찮죠?


사람들이 줄서기 전에 서둘러서 가는 센스



닭날개 볶음밥 먹고 돌아오는길에

단수이에서 못먹은 대왕오징어도 구매해서 먹었어요.


존맛!

(손 씻을 곳이 마땅치 않아서 풍등체험의 흔적이..)




이곳은 황금박물관입니다.

80대만달러를 내면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어요.


안에 들어가서 황금을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체험장인데

저희는 구지 황금까지 만질 필요가 있나 싶어서 주위를 구경했어요!



근처에 광부도시락판매점도 있구요.

(돼지고기 비린내가 난다는 소문이 있지만 먹어보지 않은관계로 skip)



너무 더워서 중간에 아이스크림을 구매했어요!

대만에는 일본것들이 참 많은데 일본 아이스크림 구매


엄청 시원할 줄 알았으나 느끼느끼



아, 이곳이 커피누가크래커를 구매할 수 있는 상점이에요!

대만와서 누가크래커쯤은 꼭 먹어봐야 한다는 소리가 있잖아요?


커피누가크래커 구매!


펑리수 시식도 할 수 있으니 참고 : )



전부 구경 후 마지막 목적지인 지우펀을 가기위해 대기합니다.

..... 대기하던 중에 비가..



그리하여 우비를 구매해서 탑승한 버스

비는 추적추적 내리는데 버스는 점점 높은 고지대로 올라갑니다.



도착했더니 비가 좀 그쳤어요.

버스에서 내려서 지우펀 가는길에 발견한 한글!


커피집인거 같은데 반갑죠?

하지만 문을 닫았다는 사실 XD



조금 내려오다보면 세븐일레븐 옆이 지우펀 입구에요 : )

초반부터 나는 취두부 냄새 아주 조심!



지우펀은 시장이기 때문에 잠깐 풍등구경을 하기전에

들러서 유명하다는 55번 지우펀크래커를 구매합니다.


(우롱차도 지우펀시장에서 구매했는데 품질이 아주 좋아요)


.


지우펀 시장 초반길에 오른쪽으로 사람이 엄청 길게 줄서서 내려가는 계단

그곳이 바로 지우펀 메인으로 가는 길이에요.


이때 비가 살짝씩 다시 내리기 시작했는데

날씨는 덥고 사람은 많고..


이래서 사람들이 지우펀을 지옥펀이라고 하는것 같아요.



그래도_지우펀에_왔으니_메인사진_찰칵.jpg



홍등이 참 매력적인 공간이에요.


.


버스로 돌아가야 하는길을 사람들을 뚫고 가기 막막했던 저희는

모로가도 서울로만 가도 된다고 일단 길을 따라 무작정 시장 바깥방향으로 걷기 시작



가는길에 예쁜 가게발견!

비도 오는데 초록초록한것이 약간 토토로 느낌 나지 않아요?



문입구에 토토로가 있어서 그런가..

여튼 바깥으로 가는길은 다 연결되어 있으니 구지 계단으로 다시 올라가지 않아도 됩니다.


.


버스투어를 알차게 마친 저희는 마무리로 스린야시장에 들러서

다시한번 먹방을 찍고 숙소로 들어가며 또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아, 이 치즈 타코야키 완전 맛있었어요.

야시장에 들르시면 드셔보세요.


.




날이 밝아 마지막날!

이 날엔 카메라 충전을 잊어버려서 중정기념당에 갔다가

배터리 방전 사태가!


마지막날까지 쉽지않았어요 :0



그래도 첫날 제대로 구경하지 못했던

교대식 구경은 꼭 하구요.



위에서 보는 풍경 또한 잘 담았습니다.

밑에서 볼때랑 또 다른 느낌이니까 계단 많아도

꼭 올라와보세요.



마무리로 시먼역에서 먹었던

우육면!


시먼에서 카르푸에 들렀다가 배고파서 우연히 들렀는데

이곳도 맛집이었어요.


식당 이름은 우공관

저는 딘타이펑 우육면 보다는 우공관 우육면이 좀 더 맛있었던거 같아요!


사람마다 호불호는 있지만

대만 특유의 향신료 냄새가 조금 덜하달까요?


.




이렇게 저희의 대만여행은 마무리가 되었고,

무사히 우리나라로 돌아왔습니당 헤헷



그러고 보니

카르푸 쇼핑리스트를 못 적었네요.


일단 카르푸는 우리나라 홈플러스랑 똑같아요 : )

보통 3시15분 밀크티 많이 사오시고, 화장품통 밀크티!


꼭 사오시더라구여


저는 다이어트용으로 팥차도 사왔는데

꽤 괜찮았어요!


어쩌다 보니 누가크래커만 엄청 사오게 되었.....


그리고 코코 버블티 마지막날에 사먹었는데 너무너무 후회..

완전 맛있어요!!!!!!!!


대만에 들르시면

버블티 2번3번 드셔보세여!!!!


그럼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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