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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뚜뚜입니다


얼마전 친구들과 KTX를 타고 1박2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갬성을 찾아 떠난 여행인데 다소 하루 데이트 코스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이번 컨셉은 힐링과 갬성이니까요 (๑•̀ㅂ•́)و


그럼 포스팅겸 여행로그 남기기를 시작합니다.



자동차를 렌트하고 아침도 못먹고 출발한 저희들은 

경주에 도착하자마자 폭풍 서치 끝에 한식집을 발견!!


맛집이라고 소문나서 신나서 잔뜩 기대하고 갔는데

실상 손님은 저희밖에 없어서 수다 떨기도 민망했다는 후문입니다.


그래서 요기는 장소를 기재하지 않고 과감히 skip!



숙소인 대명리조트에 짐을 풀고 경주에 왔으면 필수코스(?)인

첨성대를 향해 출발합니다.



출발전에 날씨가 비가 오냐 마냐 하고 있었던 찰나라 그런지

날씨가 꾸리꾸리!


하지만 저희는 굴하지 않고 인생샷을 찍었어요 : )


(날씨는 좋지 않아도 사람들은 정말 많았다는 후문입니다.)



이곳은 사진을 찍고 목을 축이러 온 블리스커피 입니다.



요즘 이렇게 지방에 예쁜곳이 많다고 하는데 경주도 다르지는 않는가 봅니다.


인스타에서 감성카페로 아주 입소문이 나서 찾아갔는데 

외형은 편의점을 끼고있었고, 겉모습을 보고는


"모두들 음..? 여기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나 실망스러운것..?

(사진도 안찍었고여..)


하지만 문을 열고 생각이 달라졌지요! XD

양파같은 블리스카페!!


카운터 부터 갬성 뿜뿜!!!!




찍는곳 마다 인생샷 나올것 같은 느낌!


총 2층으로 되어있는데 일단 굉장히 넓고 

특히 저 크루아상 넘나 맛있어보이는것 (♡ε♡ )۶


.


하지만 저희는 요기조기 둘러보다가 

얼그레이 케이크와 자몽에이드를 시켜 2층으로 올라갑니다.




1층이랑은 전혀 다른 느낌인데 너무 예쁘죠?

저 가운데 남녀 커플들 앉은 자리 앉고 싶었는데 인기가 많으니


저희는 다른자리로 가서 자리를 잡았어요.




여기서도 저희의 열정!

예쁜 케이크와 특별한 자몽에이드와 한컷


(+)

이곳 자몽에이드는 로즈마리를 한잎 넣어주시는데

이 로즈마리가 평범한 자몽에이드의 맛을 정말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좀 더 달콤하고 후레시한 느낌!


방문하시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완전 강추합니다.





평일이라 사람이 별로 없어서 찰칵찰칵!

인테리어가 정말 예쁘고 음료 맛도 좋고, 정말 입소문 날 만한 카페인 것 같아요.


.


한동안 사진 열정을 불태우며 쉬다가

이제 저녁을 먹으러 출발합니다.


(왠지 먹기위한 여행같구요 (。>﹏<。))



지나가는 길에 본 카페

경주에는 한옥느낌의 예쁜 카페들과 숙소들이 참 많아요


겉에는 한옥느낌의 고풍스런 느낌과 

내부에는 현대 인테리어가 접목 되어 버리니 너무나 예쁘고 감성스러운것!!


(+)

저희는 지인찬스를 써서 리조트에서 묵었지만

에어비앤비 등을 이용해서 이런 예쁜 한옥 숙소에서 묵으면

좀 더 낭만적인 여행이 될 것 같아요




길가에 편 꽃도 이쁘고 한옥 음식점도 예쁘고

해가 뉘엇뉘엇 떨어지면서 들어오는 불들도 예쁘고여


(+)

이날 친구들이랑 사진찍느라 배경샷을 많이 못찍었는데

황리단길 꼭 가보세요.


물론 불국사 같은 유명한것들도 많지만

경주하면 황리단길을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점점 유명해지고 있대요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목적지인 시즈닝 도착!

파스타 맛집으로 유명해서 찾아봤는데 역시 유명해서 그런지

웨이팅이.. 덜덜



기다리는 동안에도 예쁜곳 사진에 기록하기!



배고파요. 얼른불러줘요. 현기증 난 단 말이에요jpg



해서 들어온 시즈닝!

컵이고 뭐고 다 감성 터지쟈냐!!!





음식 보고 흥분해서 구도 그런거 없이 사진 막 찍어버리기. jpg


저희가 먹은 메뉴는

쿠로라이스, 트러플 파스타, 크림파스타 


이 중 트러플 파스타가 저희는 제일 베스트 였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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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대 못챙긴 저희 실수.

노이즈 작렬이지만 저녁을 먹고 안압지에 들러 사진 한 컷


(+)

안압지는 입장료가 있어요.

자세한 것은 요기로

http://gjfmc.or.kr/gjsiseol/facility/facilityTab1.do?menuNo=221&classId=TOUR&itemId=T0000006


안압지는 밤에 가야 더욱 더 빛을 바란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정말정말 많아요 :)


이곳에서 사진 찍으시려면 삼각대 필수!


.


안압지까지 보고 숙소로 돌아와 다음날을 위해 잠을 청하고..

비가 꽤 많이 내려서 둘째날은 간단히 카페에서 브런치를 먹기로 했어요.


이곳은 로드100 이라는 카페에요.

비가와서 외형은 못찍었는데 블리스와 다르게 외형도 고급고급스멜



판매하고있는 케이크도 많습니다.



배가 많이 고팠던 3인!

1인 1메뉴 주문 후 2층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습니다.



오늘 일정 대실패지만 감성스러운 바깥풍경.jpg



브런치가 나왔어요.

비가 와도 감성감성 브런치는 먹어줘야쥬!


with 자몽에이드



확대샷도 한컷 찍어주고요.


(+)

세트 (브런치 + 아메리카노) 로 드시면 좀 더 저렴해요.

다 맛있지만 제일 강추하는 브런치는 샐러드 파스타!


꼭 드셔보세요.


이후 폭풍 냠냠이 끝나고

.

.



이튿날은 이곳에 있다가 기념품을 사들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갬성을 찾아 황리단길 사진을 많이 찍었어야 하는데 날씨가 너무 안 좋아서

아쉽지만 그래도 1박2일 우정여행으로는 충분했던것 같아요.



(+)

비가 엄청 많이와서 기념품 사진을 못찍었는데 (ㅜㅜ)

저희는 "이상복경주빵"집에서 기념빵을 구매했어요.


경주가 빵이 아주 유명하잖아요?

(사진이 없는것이 함정..)


시나몬빵 한번 드셔보세여 완전 강추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환상의맛




여러분들도 우정여행 혹은 데이트코스로

경주여행 꼭 가보세요.


수학여행으로 갔던 그곳을 여행으로 가면 또 다른 매력으로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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