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뚜뚜 입니다 : )
날씨가 추워지면서 크롱이(말티즈, 11개월)의 산책 횟수는 점점 줄어 들고
슬개골 탈구때문에 근육을 키워야 하는 크롱이 에게는 치명적인 계절이 되어가고 있어요.

크롱이의 활동량과 사회성을 고려하게 되면 밖으로 자주 나가야 운동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것 저것 찾아봤는데 인천에 애견 동반 카페가 있더라구요?!

자, 그래서 오늘은 '믿고 가는 뚜뚜의 추천 카페 포스팅 시리즈' 2탄!
'디벨로핑룸'을 소개해 볼께요



영업시간

오픈 AM 11:00

클로즈 PM 10:00


영업시간은 아침 11시부터 저녁 10시!



원래 강아지들이 많아서 서로 사회성 기르기 딱 이라고 들었는데
일요일이라 그런지 강아지는 1도 없고..

혹시나 애견 동반 이었다가 애견 동반 불가로 바뀌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남자친구에게 크롱이를 맡기고 사장님께 물어보니

강아지 출입가능! 예에!!!! 
그리하여 입장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넓게 앉을 수 있는 곳에 자리를 잡았는데
애견카페가 아닌 동반 카페이기 때문에 자리에는 강아지가 앉을 수 있도록 담요를 깔아주셨어요
(사장님의 배려 굿)

하늘에는 와이어로 소품들을 달아 놓았는데 아기자기!



특히나 조명이 정말 예쁜 카페 였어요.
6시 전에 들어와서 그런지 사람이 바글바글 했는데

약속이라도 한 것 같이 6시 살짝 넘으니까 전부 다 빠져버렸다는..?



테라스처럼 옆방(?)에도 자리가 있었는데 살짝 추운감이 있어서 구경만 : )
여름에 앉으면 좋을 것 같아요



로스팅 기계가 있는걸 보니 직접 원두도 볶아서 사용하시는듯!
(어쩐지 커피맛 짱 좋음)



저는 바닐라라떼, 남자친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었는데
둘다 신맛을 좋아하지 않아서 카페 에서 커피맛을 되게 중요시 하게 생각을 하는데
엄청 좋아하는 초콜릿향 원두!

커피맛 극호!!!!!



주신 자리 이외에서는 강아지가 벗어 나면 안되기 때문에 (강아지 에티켓)
담요 위에서 사진 찰칵찰칵

(매너를 잘 지켜야 이런곳이 없어 지지 않아요 헤헤)



예쀼리 크롱찌!



강아지도 크롱이 밖에 없어서 살짝 눈치 아닌 눈치가 보였는데
다행히 저쪽 테이블에 웰시코기 형아가!!!! 뚜둔

(그 후로도 강아지들이 많이 오더라구요)



계속 웰시코기 형한테 가고 싶은 크롱찌의 뒷모습



잠깐 사람이 비었을 때 소품구경 : )
외국 스타일 인테리어

여기에서는 초록색 잎이 포인트!
하단에 포스터도 판매하시는 건가봐요!

집에 하나 붙여두면 빈티지 느낌이 확 살겠네요



이것은 우리 자리 건너편 공간인데
요즘 저런 하얀벽 타일이 유행하는 모양인가봐요.

(언젠가 내방도 이렇게 꾸미고 싶다..매번 생각만)




깔끔한 인테리어에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들 덕분에
편하게 쉬다가 갈 수 있어서 좋았던!

가볍게 쉬기 좋은 카페로 추천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