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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뚜뚜입니다 : )

오늘은 좀 늦었지만 여름에 다녀왔던 전주여행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2개로 나눠서 진행하려고 했는데 일박이일 동안 있었던 일이니까

그냥 한 포스팅에 빵빵하게 담아 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오늘은 폭풍분량 자랑하니까 재밌게 봐주세요!

그럼 시작해볼까요?



붕붕붕

자동차를 타고 출바알!

출발할 때까지만 해도 날씨가 좀 안좋은 느낌.

이날도 온도가 40도를 육박하는 날씨 ^^..



게스트하우스를 에어비앤비를 통해 예약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예뻤어요!



아기자기한 소품들

(다 좋은데 대낮에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신발을 그늘쪽에다 안 두면 녹아버릴 것 같았다는)

숙소에다가 대충 짐을 정리하고 밥을 먹으러갑니다.



원래 서민식당 이라는 곳을 가려고 했는데..

블로그 보고 찾아 갔는데.. 글쎄 망했더라구여... 뜨든



그래서 급하게 폭풍 써치 끝에 찾아낸 맛집!

"한옥 전통수제 떡갈비"

100% 국내산 한돈으로 만든 떡갈비라고 블로그에 맛집으로 유명해서

제가 한번 찾아가 봤어요.



항상 여행을 갈때마다 한 집에서 가득 먹고 더부룩해서 다양한 음식을 못먹기 때문에

이번에는 기필코 양 조절에 성공하리라! 라고 생각해서 원래는 막국수까지 시켜 먹으려고 했으나

떡갈비정식과 만두 까지만 주문했어요.



점심시간이 살짝 지나서 그런지 한가한 식당내부

선물포장도 가능한가봐요!



요리하실때 내부가 다 보여서

깨끗하게 조리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먼저 나온 만두!

총 10개가 나왔는데 육즙이 풍부해서 촉촉하고 맛있었어요.



이것은 한창 먹다보니 나온 떡갈비 정식!

밑반찬과 함께 나오는데 숯불로 구운 떡갈비라 불맛이 살짝 느껴지는 떡갈비 였어요.

맛은 무난하게 먹었던 것으로 기억



식사를 하고 이제 구경을 하기 위해 나왔어요.

아. 전주한옥마을에서 특히 여름에는 전동 킥보드 같은 세그웨이를 가지고 다니는것을 추천합니다.

마을 자체는 작지만 걸으면 은근히 넓어서 엄청 다리가 아플 수 있어요.

전동 킥보드가 있으면 사람들에게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타고 다니면서 편하게 구경이 가능하답니다.

저는 차에 샤오미 킥보드를 가지고 와서 그걸로 다녔어요.



한옥마을이라 대부분 한옥형태의 음식점이나 카페가 즐비되어 있습니다.

이 거리는 자동차 출입이 일정시간 통제되어 있어서 걷거나 자전거가 필수예요.




그래서 거리에서도 킥보드를 빌려줘요.

1시간에 만원에서 만오천원이면 빌리더라구요.



실제 날씨는 몹시 습하고 더운 날씨이지만

사진에서 만큼은 평화로워 보이는 작은 한옥마을!

예전에는 사람이 정말 바글바글 했었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많이 빠졌다고 합니다.



한옥마을 길가에는 작은 간식을 파는 가게가 많아요.



전주의 명물인 초코파이 집들도 보이네요?

(이 곳 뿐만 아니라 골목 골목 초코파이 가게가 보이는데 전주 초코파이는 모두 직영이라고 하더라구요.

아무데서나 구매하셔도 되는 : ) )



이층은 한복 대여점 인것 같았어요.

저는 너무 더워서 한복은 따로 입지 않고 다녔어요!



이쪽으로 쭉 가다보면 전주에서 꼭 찍어야 할 장소가 나와요.



바로 전동성당!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진 않았는데

실제로 미사가 이루어지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한옥과는 다른느낌의 성당!



해가 쨍쨍해서 사진은 진짜 엄청 잘 나왔어요.

전주에 가시면 꼭 들러보세요.



날씨가 너무 덥기 때문에 곳곳에 얼음과 차가운 바람이 나오는 선풍기가 설치되어 있는 모습



얼마나 더운지 1분만 걸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데

얼음도 엄청 빨리 녹고 있었답니다.

겨울에 가만히 앉아서 글쓰는 저도 왠지 사진을 보니 다시 그날의 더위가 느껴지는 것 같네요.

너무 더워서 안되겠다 싶어서 카페로 이동!



저는 저기 보이는 저 카페로 갈 것입니다.



카페 이름은 피프티 파이브 커피!

지나가다가 너무 예뻐서 홀린듯 들어가게 되었어요.



종류별로 스콘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식사를 하고 온지 얼마 안된 관계로 아메리카노 2잔을 시켰답니다.



엄청나게 분주하신 직원님들

인테리어를 하면서 커피가 나오는것을 기다리다가 커피를 받아서 2층으로 올라갑니다.



올라가는 길 중간중간에는 엔틱한 느낌의 가구나 소품들이 가득했어요.



빈티지 미쿡느낌의 소품들

이런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인생샷 예약이겠쥬?



2층은 1층과는 완전히 다른 인테리어가 되어있어요.

LP판을 들어야 할 것 같은 인테리어 : )

제가 평일이라 사람들이 다 빠진 시간에 갔나봐요.

아무도 없어서 저와 일행은 평소보다 엄청 편하게 쉴 수 있었답니다.



사진만 봐도 재즈가 흘러나올 것 같은 소품들



제일 독특했던 소품은 바로 이것입니다.

옛날 텔레비전 안에 선인장이 들어있는 이 소품.



사진이 아니고 선인장이 실제로 들어있어서 놀랬었는데

사진에서는 이 느낌이 잘 담기지 않아 아쉽네요.


어쨌던!

충전을 다 하고 금요일에만 열린다는 야시장으로 출발!


하려고 했으나 업로드 가능한 용량을 초과해서 본의아니게 포스팅을 나누게 되었어요!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고고!




(+)

숙소를 예약하실땐 에어비앤비로!

https://www.airbnb.co.kr/c/8789e0?currency=KRW


해당 링크로 예약하시면 예약하시는 분은 최대 32,000원 할인! 저에게도 소정의 크레딧이 적립된다고 하니

서로 윈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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