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1박2일 전주 한옥 마을 여행하기! 3탄 (족떡이네, 마카롱카페 쉼표)

안녕하세요! 뚜뚜입니다.

전주여행 1편에 이어서 2편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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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보신 분들을 위해 링크 첨부

1탄 https://t-chavi.tistory.com/79

2탄 https://t-chavi.tistory.com/80

타고 온 자동차는 전주에 무료 공영 주차장이 많기 때문에 주차를 해두고

2일차 여행을 시작했어요.

( 중간 중간 무료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이용해보세요! )

오늘의 아침겸점심은 족떡이네!

전날에도 떡갈비를 먹었지만 족떡이네가 전주에서 제일제일 유명하더라구요.

과연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가 되었어요.

저는 떡구정식을 시켰어요!

떡구정식은 떡갈비와 구운보쌈 세트랍니다.

밑반찬은 이렇게 한상으로 나오고, 저는 식사로 냉면을 시켰어요.

밥을 시키면 시래기국과 함께 나온답니다.

냉면이 나왔어요!

냉면이랑 떡갈비 그리고 구운보쌈이랑 함께 엄청 맛있게 먹었던것 같아요.

전날 떡갈비가 너무 비교될 정도로 (그것도 되게 맛있었는데 이게 더 맛있음..)

너무너무너무 맛있었어요.

강추!

그리고 마카롱이 먹고싶어서 마카롱을 참 잘하는 이 집!

오늘은 쉼표, 라는 카페에 갔어요.

11시쯤되는 이른시간이라 마카롱이 아직 안나오면 어떻하지 하면서 반신반의중

다른 빵도 판매한다는 현수막을 보고 들어가기로 결정!

마카롱 간판이 있는 것을 보니 판매하고 있다는 거겠쥬?

라고 생각한 것이 큰 오산

다양한 종류의 마카롱이 아침 일찍 다 팔려버렸....

지만 숙성중인 마카롱이 있어서 그것이라도 달라고 해서 먹기로 했어요.

인절미 마카롱과 돼지바 마카롱!

그리고 밀크티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한 여름인데 크리스마스에 오면 포근해 보일 것 같은 장식품

(즉 지금은 포근해 보이지만 여름에는 진짜 푹푹 쪄서 크리스마스가 되게 까마득해보였다는ㅋㅋㅋ)

다행히 카페는 에어컨이 빵빵해서 넘나 좋았어요.

카페 가운데 공간에는 야외에서 쉴수 있도록 해먹같은 의자와

아기자기한 소품, 그리고 비눗방울이 있어요.

아이들이 있으시면 같이 오기 좋을 것 같은!

가을에 오면 선선해서 밖에서 먹어도 좋을 것 같지만

이 날은 정말 너무 더워서 금방 사진 찍고

이렇게 비눗방울도 불어보면서 감성놀이도 하고

5분만에 들어갔답니다.

물도 항아리에 귀엽게 들어가 있구요

(곳곳에 사장님의 정성이 들어가 있는 것 같았어요)

저 하얀색 거튼 뒤의 공간이 사장님의 작업실!

열심히 뚝딱뚝딱 무엇인가 만드셨는데 맛있는 빵냄새가 나고 있었어요.

마카롱과는 달리 빵은 너무 일찍와서 없다는..ㅋㅋㅋ

화장실도 안쪽에 있는데 가는길에 아기자기해서 좀 찍어봤어요.

중간중간 인형들이 눈에 띄는군요.

구석에는 밖에서 놀 수 있는 장난감이 보관되어 있는 것 같고

책들도 많고 : ) 치마 입으신 분들을 위한 담요까지!

선선한 가을에 오면 정말 좋을 것 같쥬?

구경하는 사이에 나온 밀크티,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마카롱들!

보통 마카롱 별로 맛없는 집은 진짜 맛없잖아요.

느끼하고.. 그런데 저는 겨울이 된 지금도 이 집 마카롱 맛을 잊지 못합니다.

꾸덕꾸덕 쫀득쫀득한 필링이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인생마카롱!!!!!!!!!

진짜 강추합니다. 둘쨋날에는 진짜 음식점부터 카페까지 다 성공했네요?

아까 설명한 가운데 공간 테라스 쪽에는 고양이를 위한 고양이 집과 식수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고양이를 야외에서 기르시다니 정말 의외였습니다. 안 도망가고 산책냥이 일까요? 고양이는 발견하지 못했지만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테라스 파라솔 안쪽에 귀여운 장식들까지

역대급 아기자기 맛집이었답니다.

카페에서 나온 후 집으로 돌아가기 전

기념품을 사기위해 들른 풍년제과점!

여러가지 빵과 낱개로도 파는 초코파이들이 많았어요.

저는 그 중에 미니 초코파이 세트를 샀답니다.

이렇게 저의 짧다면 짧은 전주여행이 끝이 났답니다.

전주는 당일치기도 괜찮고 일박이일로 여행하기 딱 좋은 지역인 것 같아요.

맛집도 많고, 친절하고, 볼것도 많은 전주여행

다시 가보고 싶은 공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포스팅을 마치구요.

읽어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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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윈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