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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뚜뚜입니다.

겨울이 오면 항상 생각나는 음식! 여러분들은 뭐가 제일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단연 사골국! 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집에서 사골을 푹푹 고와 먹어요!

추우니까 잘 안움직이고, 그러다보면 체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몸보신이 필수거든요!

그래서 매번 먹던 사골이 아닌 오늘은 이색 음식을 먹어볼까 합니다.

바로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천등산 염소 사골인데요.

처음에 염소로 사골을 끓인다고? 하고 의아해 했었는데 먹어보니 하얗고 진하게 우러난 국물이 깊은맛을 내는 것 같아 하루가 든든 했답니다.

그럼 그 후기를 지금부터 시작해볼께요!



사골배송은 이렇게 한약팩에 넣어서 와요.

이 한약팩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열에 강하고 얼려도 변형이 없다는 점!



팩 두개 당 일 인분!

배송 받자마자 냉동실에 넣어놨더니 사골이 꽝꽝 얼었어요.



팩 그대로 해동시켜도 되지만 저는 빠르게 먹기 위하여

전자렌지에 돌려보겠습니다.



렌지에 1인분 (팩2개)를 넣고



약 2분 30초 정도 돌려줍니다.



짜잔!

색깔부터 달라졌죠?

하얗고 뽀얀 사골이 살 얼음을 띄고 있어요,

살짝 얼음이 있긴 하지만 액체 상태가 되었으니 이제 냄비에 넣고 팔팔 끓이면 됩니다.



가위로 썰고 한 팩씩 투하!



얼음이 동동 떠있죠?

한팩 더 넣어준 후 팔팔 끓을때까지 대기해줍니다.



그 사이 넣을 파와 후추 그리고 소금을 준비해줘요.

(원래 그냥 팍팍 뿌려 먹지만 포스팅을 위해 깔끔하게 헷)



사골이 팔팔 끓고 있네요 국그릇에 덜어줍니다.



사골과 함께 먹기 좋은 김치와 반찬을 준비한 후



파와 후추, 그리고 소금을 한대 넣어 간을 맞추고 밥을 말면 끝!



정말 간단하지 않나요?

먹음직스러운 든든한 한끼가 완성되었어요.

소로 끓인 사골도 맛있지만 염소뼈로 만든 사골도 정말 구수하고 맛있는 것 같아요.

염소가 몸에 좋아 약으로 내려먹기도 하잖아요.

그런거보면 어쩌면 소 사골보다 염소 사골이 더 몸에 좋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어요.

(전문가가 아니라 확답은 못해드리지만요!)

특히 충주에 있는 천등산 염소마을에서 직접 판매하시는 것이기 때문에

원산지에 대한 염려나 출처모르는 잡고기는 아니라는 부분이 참 맘에 드는 부분인 것 같아요.

국내산 염소사골임에도 직접 농장을 운영하며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하시니까 여러분들도 건강을 위해

염소 사골 한번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관심 있으신 분들을 위한 링크 공유

염소마을 홈페이지

http://www.천등산염소마을.com




사장님 핸드폰 번호도 공유합니다.

010-5482-5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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